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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군포소방, 봄철 주거용 비닐하우스 민관합동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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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지난 25~26일 봄철 화재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야미·둔대동 일대 주거용 비닐하우스 6곳을 찾아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벌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화재 건수는 총 4만3316건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 건수는 총 371건(0.8%)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데다 도심 외곽에 위치함에 따라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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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이에,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기초 소방시설 설치 유무 확인(보급) 및 사용법 안내 △화재위험 전기배선 안전점검·노후배선 교체 유도 △배전반, 전기콘센트 등 화재예방조치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대, 지속적인 화재안전컨설팅과 안전점검 등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화재·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군포=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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