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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최고 산나물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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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나물 자생, 재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진 홍천군에서 개최
3일간 방문객 3만 6천여명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봄축제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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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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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한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홍천산채연구회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50여개의 참여로 다양한 체험·먹거리·이벤트 운영을 통해 역대급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봄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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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에게 비빔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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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 개막식은 김소영 작가의 무대 위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펼쳐졌고,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에게 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홍천발 수도권행 열차에 홍천군민의 염원과 청정강원 산나물을 싣고 수도권으로 출발하는 기차 퍼포먼스로 진행 되었다.

이번 축제는 명이(산나물), 두릅, 눈개승마, 곰취, 취나물 등의 싱싱하고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산나물 모종심기체험, 아트체험, 꽃차 시음, 천연염색 체험, 꼬마기차투어, 볏짚썰매, 떡메치기체험 등 방문객이 축제 현장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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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떡메치기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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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돈판매장, 셀프식당을 운영하여 고소하면서도 강렬한 풍미가 일품인(한돈) 홍천산 돼지고기 판매, 명이핫도그, 명이호떡, 명이김밥, 산나물 튀김, 곰취찐빵 등 산채를 활용한 다양한 맛의 착한가격을 유지한 간식거리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넘어 육감을 만족시키는 ‘육각형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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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방문객들이 명이(산나물), 두릅, 눈개승마, 곰취, 취나물 등의 싱싱하고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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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이끌어 가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직접 홍천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형 연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으며, (사)한국예총 홍천지회에서 운영한 동아리 및 가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방문객 참여를 통해 진행 한 산나물 경매, 농구, 청기백기, 산나물 맞추기 이벤트 등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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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산나물 모종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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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운영본부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 축제의 생생한 열기를 온라인으로 배달하는 ‘축제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며 재방문율과 온라인 홍보컨텐츠를 강화한 한편, 축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산나물 모종심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까지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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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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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는 28일까지 3일간 3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매출액은 순수 농특산물 판매액만 약 5억 원에 달하고, 음식점과 먹거리 부스 등을 합치면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시군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던 축제였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한 모든 농가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오는 7~8월에 개최하는 홍천 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홍천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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