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정부가 연간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상당폭 높인다는 데에는 폭넓은 공감대가 이뤄진 분위기입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데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성장세를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이 2.5%를 웃돌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국내 10개 증권사도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2.4%로 높여 잡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연초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2.2%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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