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은 어제(26일)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16시간에 걸쳐 이 시장이 재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오송 참사와 관련해 기관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이 시장이 처음으로, 앞으로 다른 기관장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서 유족과 시민단체는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참사 책임과 관련해 공무원과 경찰, 소방 관계자, 미호강 임시제방 공사 현장소장 등 책임자 30여 명을 먼저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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