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가운데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NK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토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로, 대당 가격이 8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천만 원부터 시작되며 이들 차량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때 경호원들을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NK뉴스는 분석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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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가운데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NK뉴스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