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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만 해역서 5.0~6.1 지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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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으로 대만 동부 화롄현 도심의 8층 빌딩이 쓰러져 있다. 화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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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지진이 잇따르는 대만에서 27일 새벽 진도 5.0~6.1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27일 새벽 3시21분24초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25㎞ 해역에서 진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대만기상청 분석결과를 인용해 발표했다. 이어 28분쯤 뒤인 이날 새벽 3시49분29초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32㎞ 지역에서 또다시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새벽 4시13분28초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27㎞ 지역에서 진도 5.0 규모의 지진이 다시 한번 발생했다.



로이터 등 외신 등은 이번 지진으로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의 건물이 흔들렸으며 휴대전화 경보가 울렸다고 보도했다.



대만 화렌 지역에서는 지난 3일 진도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1천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건물 수십채가 무너졌다. 또 지난 23일에도 화롄현 인근 바다에서 규모 6.0, 6.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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