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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교권 추락 원인"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반대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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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습니다.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조례 제정 12년 만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정치 논리라며 반발했습니다.

노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의회 앞, 시민단체들이 좁은 길 하나를 두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촉구'와 '폐지반대'를 서로 외칩니다.

최광희 / 17개광역시도약법대응본부 사무총장
“학생의 권리만 강조하고 책임이 없어서 현재 학교를 무법천지로…”

백운희 /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자신들을 보호할 최소한의 장치인 학생인권조례마저 명분 없이 폐지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