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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尹·이재명, 29일 첫 영수회담…李 '조건없는 회동' 수용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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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패배 이후 전열 정비는커녕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른 채 이리저리 휩쓸리는 여권이, 또 한번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진전이 없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간 만남이 이 대표가 결단하는 듯한 모양새로 급물살을 탄 겁니다. 윤 대통령의 통 큰 양보에 이 대표가 화답하는 형식을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늘 타이밍을 놓친다는 지적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만남은 성사됐고, 남은 건 성과입니다. 회담을 통해 얻어내려는 양측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분명 다르기때문에 상당한 진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민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