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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키 브리지' 붕괴 한달‥기약없는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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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볼티모어에서 대형 선박이 충돌하면서 다리가 붕괴된 사고, 오늘로 한 달이 됐습니다.

아직 다리의 잔해조차 치우지 못하면서 언제 정상화가 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왕종명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항구만 깨어 있던 새벽 1시 반.

동력을 잃은 컨테이너선 달리 호가 길이 2.6km의 철골 다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조난 신고를 받고 빨리 대처한 덕에 차량 통행은 막았지만 다리 위에서 구멍 난 아스팔트를 메우던 남미 출신 노동자 6명은 끝내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