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는 지난 23일 검찰에 보낸 편지에서, 검찰 총장의 지시가 아니었다면 의류에 대한 정밀감정이 이뤄지지 않았을 거라며, 범죄 피해자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022년 10월 가해자 이 모 씨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뒤, 과학적으로 증거를 증거를 수집해 공소 사실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대검찰청 유전자 감식실이 피해자의 의류 4점을 정밀감정한 결과 청바지 안쪽에서 가해자의 유전자를 발견해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고, 가해자에게 최종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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