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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자막뉴스] 아기와 함께 택시 탔다가...공포에 휩싸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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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개월 된 영아와 함께 택시에 탄 30대 여성 A 씨가 휴대전화로 급히 찍은 동영상입니다.

운전석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촬영한 것으로,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적나라한 음성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1분 가까이 택시에서 '신음' 소리가 이어졌고, A 씨는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A 씨 / 택시 승객 : 눈이 한번 마주친 상황에서도 1분 넘게 음성이 계속 나왔어요. 아기와 있다 보니 상황이 위험하게 느껴져서 일단 하차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