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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투데이 스타트업]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디토닉, 플랜잇파트너스, 만만한녀석들, 티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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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풀필먼트 고도화로 빠른 배송 ‘샥출발’ 거래액 최대 7.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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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풀필먼트 고도화 효과로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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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출발’은 에이블리가 2021년 7월 론칭한 빠른 배송 서비스다.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서비스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소비 패턴에 맞춰 보다 편리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4월 에이블리 샥출발에 대한 검색 및 판매 지표는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였다. 4월 1~24일 에이블리 내 ‘빠른 배송’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0% 대폭 늘었으며, ‘샥출발’도 2배 이상(105%) 많이 검색됐다. 4월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외출이 잦아지며 빠른 배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일 샥출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100%) 늘었다.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거래액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근로자의 날, 대체 휴일 등 5월 황금연휴를 앞둔 최근 일주일(4월 17일~24일) 샥출발 내 비키니 품목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7.5배 이상(655%) 증가했고, 숏팬츠(150%), 민소매(135%)도 많이 판매됐다. 5월 연휴를 맞아 휴양지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며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휴양지룩을 온라인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초여름 날씨에 입기 좋은 반소매 티셔츠 거래액도 6배(510%) 이상 성장했다.

에이블리는 빅데이터 기반 풀필먼트 고도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월 812만(MAU)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로부터 축적된 구매 및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배송 경험의 질을 높였다. ‘상품 찜’, ‘상품 뷰’, ‘장바구니 상품’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해 날씨, 여행 수요 등 시즌 및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선보인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샥출발’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로, 사계절 내내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며 “5월 초 긴 연휴를 앞두고 빠른 배송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품목, 시즌에 관계없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토닉, 베트남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4’서 K-데이터 분석 기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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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아시아(Smart City As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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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아시아’ 전시회는 베트남 최대 스마트시티 기술 전시회로 베트남 정부가 2018년 중장기 경제성장 전략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을 공표한 이후 지역별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디토닉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에 챗 GPT를 접목한 ‘도시 행정 분석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영상 분석 플랫폼 디닷엣지(D.Edge)와 CCTV를 결합해 군중 혼합도를 분석하는 ‘도심 안전 솔루션’을 시연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베트남 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과 1:1 상담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디토닉은 베트남 지사(Dtonic Vina)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3월에는 베트남 짜빈성(Tra Vinh)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 달 후에(Hue)시에서는 자사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 디닷허브(D.Hub)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중앙정부 주도로 전국 각지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교통, 시민 안전, 통신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마련에 나서고 있다. 디토닉의 기술 우위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시장을 선점하며 고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획득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면서 장기적으로 아세안 국가 내 대표적인 ‘K-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토닉은 전시회에 참여한 해외 기업 중 ‘우수 기술 기업’으로 선정돼 호치민시 공영 방송 ‘HTV9’을 통해 기업 부스가 소개됐으며 담당자 인터뷰도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플랜잇파트너스, 8년 연속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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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잇파트너스(Planit Partners)가 지난 4월 11일에 개최된 세일즈포스 파트너 서밋 서울 2024(Salesforce Partner Summit Seoul 2024)에서 8년 연속으로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 상(Tableau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 상은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파트너에게 수여되며, 플랜잇파트너스는 이 분야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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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파트너 서밋은 세일즈포스와 그 파트너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도 5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플랜잇파트너스는 한국 최고의 태블로 파트너로서 2015년 태블로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한국의 태블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플랜잇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각화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사들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플랜잇파트너스의 임동우 대표는 “태블로 기반의 Self-Service BI와 시각화 분석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사 내에서 데이터 기반 분석 문화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만만한녀석들, 2024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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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재생 목재를 활용한 모듈형 친환경 집기 제작 및 공간 연출 사업을 운영 중인 만만한녀석들이 2024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밀리언클립)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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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녀석들은 2018년 4월부터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행사 및 전시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축하고 감성 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다회용 목공 집기를 개발하여 2023년까지 980회 이상 친환경 행사를 연출했다.

밀리언클럽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연 매출 5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 중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만만한녀석들을 포함해 총 46개의 밀리언클럽 기업이 선정되었다.

만만한녀석들은 그간 매출 및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신규 밀리언클럽 회원사로 선정되었으며 장철호 대표는 “2018년부터 부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꾸준히 해온 노력을 이번 밀리언클럽 선정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고 향후 글로벌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부산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티오더, 미국 진출 본격 시동… 이우재 부대표 선봉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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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경영진을 미국에 전격 배치한다. 티오더는 지난해 설립한 ‘티오더 캐나다’ 법인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미국, 싱가포르에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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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는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해 이우재 부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이우재 부대표는 올 하반기 중 미국으로 정식 발령된다. 이 부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신한자산운용에서 딜 부문 업무를 담당한 회계 전문가다.

이우재 부대표는 2022년 11월 진행된 시리즈A와 지난 달부터 진행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 투자 규모는 시리즈 A, B를 합해 약 400억 원 이상 규모다. 시리즈A 투자사에는 LB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씨엔티테크가 시리즈B에는 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노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티오더는 기업가치가 2년 만에 200억 원에서 3000억 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이우재 CFO는 추후 설립될 미국 법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 총 지휘를 담당할 예정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우재 CFO가 탁월한 딜 전문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해 이 CFO에게 해외 시장을 전격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재 부대표는 “티오더가 미국을 중점으로 한 글로벌 진출 성공을 위해서는 태블릿 메뉴판 속 다양한 언어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선점이 관건”이라며 “국가별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오더는 해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해외 시장 수요에 대해 티오더는 △외식업 디지털 솔루션 본격 도입 △엔데믹 이후 외식 비중 증가 △직원 동선의 최소화 및 빠른 테이블 회전을 통한 매출 상승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티오더는 지난해 5월 티오더 캐나다 설립 이후 현지 수십 개 매장에 태블릿메뉴판 계약 및 설치를 완료했다. 법인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가에서도 개별적으로 티오더 제품을 설치하고 싶다는 요청도 꾸준히 쇄도하고 있어 아시아, 유럽 등에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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