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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직장 괴롭힘으로 병가 냈더니 내부망에 '진단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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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혈액원에서 한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혈액원 측에서 해당 간호사가 제출한 진단서를 회사 내부망에 올리면서, 일주일 동안 직원들 모두가 진단서를 볼 수 있는 상태로 공개돼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조민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대한적십자사 부산 혈액원에서 10년째 채혈간호사로 근무해 김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