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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런던 한복판에서 질주 소동 "말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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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차량에 접근해 위협…4명 다쳐서 이송

영국 기병대 "큰 소리에 놀라 훈련장에서 이탈"

[앵커]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말 두 마리가 질주하면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기수 없이 안장만 얹은 채 도로를 따라 내달리는 말 두 마리.

백마에는 피나 염료로 추정되는 붉은 색이 묻어 있습니다.

그냥 뛰어다니기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과 차량 사이로 위협적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결국, 4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