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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소프트캠프 일본시장 공략, 재팬IT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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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소프트캠프의 Japan IT Week 부스 전경 / 사진제공=소프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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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IT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본 IT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보안과 정보보안 등에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고 최신 보안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참가한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운다. 일본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LGWAN 접속계라 불리우는 업무단말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SaaS) 사용이 화두인 상황이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지점을 공략한다.

SHIELDGate는 일본 지자체 업무 단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하는데 있어,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를 충실히 준수한다.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은 내부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안전하게 돕는다. 격리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망분리와 동일한 외부 위협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권고하는 텔레워크도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구현 가능하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의 웹회의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웹 회의 및 채팅에서 발생 가능한 데이터 유출도 원천 차단한다.

소프트캠프는 SHIELDGate를 메인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실현으로 업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아울러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솔루션 XSCAN(엑스스캔)도 선보인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올해 첫 출전한 공급망 보안 모델 및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확산 제고의 기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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