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美 '틱톡 강제 매각법' 통과...中 말 아낀 배경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美 안보 패키지 입법…'틱톡 강제 매각법' 포함

최장 360일 안에 사업권 매각하지 않으면 퇴출

미국 틱톡 사용자 개인 정보 중국에 유출 우려

미국 인구 과반 여론 형성에 영향 끼칠까 위기감

'틱톡 금지령' 내린 바이든 대통령도 선거에 활용

[앵커]
직간접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이번 '안보 패키지 입법'엔 동영상 공유앱 틱톡 매각을 강제하는 법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은 예상과 달리 큰 반발 없이 말을 아꼈는데, 이유는 뭘까요?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상원 문턱을 넘은 안보 관련 입법 중엔 틱톡 강제 매각 법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최장 360일 안에 틱톡 사업권을 비중국계에 넘기지 않으면 미국에서 퇴출하겠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