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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밀착카메라] 모두가 손 놓은 '쓰레기 무덤'…애꿎은 주민만 죽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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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4년 넘게 방치된 쓰레기 수십톤

건물 소유주·전 관리대표 모두 책임회피

[앵커]

도심 주택가의 한 오피스텔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태로 4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소유권 분쟁 때문에 관리 책임을 서로 미루며 벌어진 일인데, 애꿎은 주변 주민들만 악취와 벌레에 시달리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밀착카메라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냉장고부터 소파, 변기까지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어림잡아도 수십 톤은 되어 보입니다.

건설폐기물까지 섞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