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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인천관광공사, 기업 간 협업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대상 17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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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 기업 간 협업 사업 5개, 디지털 전환 지원 12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 활성화 및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2024 인천관광 협업 및 디딤돌 프로젝트」공모 결과 총 17개 프로젝트(2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고, 디딤돌 프로젝트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에는 총 58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협업 5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12개가 최종 선정됐다.

협업 프로젝트에는 ▲ 차이나타운 맛 오디세이, 미식 탐방 여행 (인더로컬협동조합, ㈜캐비아) ▲ Memorial of 싸리재 (㈜VSS, 명장옺칠나전연구소) ▲ 온수워크 2024, 강화 진달래 꽃 활용 관광코스 (금풍양조장, 전등사, 곧은, 잔잔한식탁, 책방시점) 등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협업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는 ▲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 여행 견적 자동화 시스템 개발 ▲ 고객데이터 플랫폼 구축 ▲ ERP 단순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지원금 외에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협업 프로젝트의 경우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어 기업들의 참여도와 성과창출 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본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천 관광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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