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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기계적 중립 없다"...'무소속' 국회의장인데 '명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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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조정식·추미애, 국회의장직 출마 의지

의장 덕목 '중립·협치' 대신 '대여 투쟁' 부각

"민주당 입법 공세 협조…이재명과 호흡 맞출 것"

당내서도 "당심·민심에 부응하려면 선명성 필요"

與 "의장 후보들 '명심팔이'…野 입법 독주 우려"

[앵커]
다음 달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다선 의원들이 잇따라 '국회의장'에 도전할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의장의 본분으로 여겨졌던 '중립성'보단 '선명성'을, 또 이재명 대표와 호흡이 맞는다는 이른바 '명심'을 강조하고 있어 정치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국회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조정식·추미애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