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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도 점령한 자전거, 전용 주차장 떡 하니 있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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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역이나 인도에 자전거가 어지럽게 늘어선 모습, 익숙한 장면입니다. 70억을 들여 만든 자전거 주자창도 있지만 이용률은 턱없이 낮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4호선 수유역 앞입니다.

자전거가 어지럽게 놓여있습니다.

[시민 : 자전거들이 여기도 많았고, 저기도 많아서 정신없어. 지금 조금 있으면 너무 많아요.]

모두 허락 없이 세워놓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