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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복사하다 돌려줬다‥"반환 아니라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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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찰은 하루빨리 수사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채 복사도 마무리 못하고 국방부에 기록을 넘겼는데 유재은 법무관리관과의 통화에서 회수가 결정됐다고 경북경찰청 간부가 MBC에 밝혔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작년 7월 19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직후, 해병대 수사단과 경찰은 바로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대 수사관은 군 검찰 1차 조사에서 "경북경찰청 수사팀장이 사고 직후 전화해 '사건을 빨리 넘겨라. 늦어지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