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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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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시작된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취임 이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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