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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태양절' 사라진 北, '2국가론'으로 김정은 우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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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은 북한이 기존의 '태양절'이라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아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2국가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5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야회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조형물에 태양절이라는 글자가 사라지고 4·15라고만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