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옛날이 편했지"...장애인의 벽이 된 '키오스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유행 이후 비대면 거래가 빠르게 늘면서, 사람 없이 무인단말기, 즉 키오스크만 있는 가게가 보편화 됐는데요.

이게 더 편하고 익숙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겐 세상을 가로막는 또 다른 벽이 되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20여 년 전 녹내장으로 저시력 장애를 얻은 83살 김춘호 씨가 커피숍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