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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서 자폭 위협 50대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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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에서 현지 시간 19일 50대 남성이 자폭 위협을 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 남성이 오전 11시쯤 파리 16구에 있는 이란 영사관에 들어가 자폭 위협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형의 죽음을 복수하고 싶다"며 자신이 수류탄 벨트를 착용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대치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5분쯤 스스로 건물 밖으로 걸어 나와 경찰에 체포됐고, 남성 몸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