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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 위치 안다…교사 찾아라" 학부모 협박한 대부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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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어떤 남성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들을 해치겠다고 한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 어린이집의 교사가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조건으로, 학부모들의 연락처를 넘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집에 4살 난 딸을 맡긴 A 씨는 지난 13일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