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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황사 점차 해소...내일 전국 비로 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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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황사는 밤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초여름 더위는 누그러들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다소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늘이 먼지로 뒤덮여 마치 안개가 낀 듯 온통 뿌옇습니다.

짙은 먼지에 도로의 전광판도 흐릿하게 보입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황사 때문인데, 한반도 남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