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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스라엘, 결국 재보복…확전 피하려 '제한된 군사옵션'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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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자국공습 원점 타격 가능성…'전면전 피한 고통' 균형점 찾았나

미국에 미리 알린 뒤 핵시설 등 초강수 피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을 엿새 만에 강행했다.

제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 확전할 가능성을 우려한 국제사회의 만류 속에서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마이웨이 입장을 내비침에 따라 재보복은 '시간 문제'로 여겨져왔다.

다만 현재 전해지는 초기 정황을 볼 때 이스라엘이 역내 긴장 수위를 현격히 높일 초강수를 던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이스라엘의 재보복시 응징을 공언해온 이란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