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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아침에 한 장] 야외로 나온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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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서울 청계천에 마련된 야외 도서관에서 한 외국인이 책을 읽고 있는 장면입니다. 요즘 밖으로 나가고 싶을 만큼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의 도서관도 밖으로 나갔습니다. 서울야외도서관, 함께 만나 보시죠. 물가에 앉은 외국인은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어제 처음 문을 연 청계천 야외 도서관에는 수많은 시민들로 붐볐는데요. 서울 광장 잔디밭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푹신한 의자가 설치됐고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책마당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서 독서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