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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30년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거쳐간 대표작가 36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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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전…1995년 설립후 첫 참여작가 곽훈 등 참여



(베네치아=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내년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베네치아비엔날레에 1995년 한국 작가를 소개하는 독립된 전시관이 마련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 '모든 섬은 산이다'가 18일(현지시간) 중세 수도원으로 사용됐던 베네치아의 몰타 기사단 수도원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올해까지 미술전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작가 39팀(40명) 중 이불(1999년 참여)과 양혜규(2009년 참여), 그리고 올해 한국관 작가인 구정아를 제외한 36팀(37명)의 한국관 전시 출품작부터 신작까지 총 82점을 수도원 건물의 작은 방, 중정, 탁트인 야외 정원에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