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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北, 경의선·동해선 지뢰 묻더니 가로등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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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남북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에 지뢰를 묻은 데 이어 최근에는 이곳에 설치된 가로등 상당수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을 적대적 관계로 규정한 북한이 남북 교류 단절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과 동해선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이 우리 군의 감시 장비에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