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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긴급체포해" 특공대 투입…이웃 택배 상습 절도·투신 소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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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40대 여성이 이웃집에 온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주민들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그 여성은 불을 지르겠다, 밖으로 뛰어내리겠다며 강하게 저항했는데, 결국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체포했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옥상.

경찰 특공대원들이 강하 준비를 합니다.

[셋, 둘, 하나]

한 여성이 14층 창문 밖으로 몸을 내미는 순간, 밧줄을 타고 내려온 특공대원이 여성을 발로 밀어 다시 집 안으로 넣습니다.

동시에 현관 밖에 있던 다른 경찰특공대원들도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여성을 제압합니다.


[긴급체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