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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소속사와 ‘계약 해지’ 박수진, 사실상 연예계 은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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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배우 박수진. / 온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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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오래 전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지며 ‘사실상 은퇴’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있다.

지난 17일 키이스트는 “현재 박수진씨와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다. 사실상 몇 년간 연예 활동이 없어서 오래전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은 2014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에는 당시 키이스트 설립자인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다. 박수진은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으며 그 후 특별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수진은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알리고 2021년 화장품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2022년부터는 개인 온라인 계정에서도 별다른 소식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올해 1월 한 차례 사진을 게시했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 하루도 안 되어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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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 / 온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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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배용준도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이 전무하다. 배용준은 2022년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는데, 이를 두고 연예계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냐며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재작년 하와이로 이주해 거주 중이다.

김가현 기자(enternew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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