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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외국인·기관 매수에 2600 회복한 코스피…LG엔솔, 2%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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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코스피 지수는 전날 깨졌던 260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조선비즈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고,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한 4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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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49포인트(1.53%) 상승한 2623.67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714억원, 기관이 808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24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기아(-1.33%)를 빼놓고 모두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0.76%, SK하이닉스 0.22%, LG에너지솔루션은 2.4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86포인트(2.14%) 뛴 850.89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043억원, 기관이 28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12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역시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전날과 같은 에코프로를 제외하고 9개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코프로비엠은 6.74%, HLB 2.00%, 알테오젠 8.58% 등이다.

업종별로는 조선(5.18%), 전기장비(5.04%, 생물공학(4.97%) 등은 상승 중이며 카드(-0.41%), 자동차(-0.32%), 전문소매(-0.20%)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378.6원이다.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던 환율은 이날 들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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