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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57세 맞아?” 20대로 오해받는 67년생男, 꼭 지킨 ‘10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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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에드슨 브랜다오(57).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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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0대로 오해 받는 브라질의 57세 남성이 동안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동안을 유지한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1967년 2월 26일생인 에디슨은 대다수 사람들이 실제보다 30살 가까이 젊게 보는 동안으로 유명하다. 그는 공항 입출국 심사 때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여권을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아 곤경에 빠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가 들어본 가장 어린 예상 나이는 23세, 많은 예상 나이는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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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슨 브랜다오(57).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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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받으면서 절대 믿지 않는다. 사람들이 성형 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물어보는데, 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되돌리는 데 관심을 갖기 시작한 나이는 불과 17년 전인 40대에 접어들 무렵이다. 20대나 3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지 않았음에도 이같은 동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

작가이자 디지털마케팅 사업가인 그는 노화를 늦추기 위한 자신만의 생활 습관이 과거보다 더 젊은 외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에드슨은 공개한 10가지 생활 습관은 △수분 유지 △과일, 야채, 저지방 단백질 섭취 △규칙적인 운동 △자외선 차단 △매일 7~9시간 양질의 수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 케어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 관계 유지 △긍정적 사고방식 △취미 활동 등 자기관리 투자 등이다.

그가 공개한 11번째 습관은 ‘착각’이다. 에드슨은 “나는 전혀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자기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할수록 실제로 젊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높은 목표를 세워 생활하는 사람들은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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