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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배탈 났다" 맛집 협박‥일명 '장염맨'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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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음식점에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뜯어낸 남성이 있었는데요.

경찰에 붙잡혀 실형을 살았는데 출소 두 달 만에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다시 구속됐습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음식점에 협박 전화를 해 돈을 뜯어낸 남성, 일명 '장염맨'이 잡혀 나옵니다.

이 남성은 전국 음식점 3천 곳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