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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한·일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공동 구두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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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현지 시각 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면담을 갖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는 두 나라 재무장관이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동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