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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양산시, 증산 수소충전소 운영 재개…무료충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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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량 보급 인프라 구축

뉴시스

[양산=뉴시스] 양산시 증산 수소충전소 전경. (양산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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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수소충전시설 증설공사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운영을 중지했던 증산 수소충전소의 운영을 오는 24일 재개하고, 이를 기념해 수소차량 10대에 대해 무료충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물금읍 메기로 114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면서 환경친환적 자동차인 수소차량의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러나 기존 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운영되면서 고장 발생 시 충전소 운영이 중지되는 문제점이 있어 수소충전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5억원을 투자해 기존과 같은 용량의 충전시설 1식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이로써 시간당 수소차량 20대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용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

증산 수소충전소 외에도 동면 양산대로에 민간수소충전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양산에는 2개의 수소충전소가 마련됐다. 수소차량 구입 시에 대당 3300만원을 보조하는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을 매년 100대 가량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충전시설 성능검사를 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소차량을 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 무료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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