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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부커상 최종 후보 황석영 "글 재간 보다 삶의 이야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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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로 부커상 국제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황석영 작가가 오랜만에 언론과 만났습니다.

작가는 우리 시대가 겪은 이야기가 곧 문학이라며, 문예적 재간보다 삶이 담긴 이야기에 집중하라고 충고합니다.

박순표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 강점기에서 현대까지 철도 노동자의 이야기를 빠른 호흡과 전개로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문장에서 '잔기술'을 털어낸 묵직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