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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돌아온 '장염맨' 식당 418곳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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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여기서 식사한 뒤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하면서 돈을 뜯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식으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이 전국에 400 곳이 넘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역한 비린내 나는 것 때문에 불편하다 말씀드렸거든요.]

가게로 걸려 온 전화.

[영업장 폐쇄까지 갈 수 있는 사안까지 만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