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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LH 투자자문관' 사칭해 195억 뜯어낸 서준혁 징역 2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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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형 보다 7년 더 나와…"죄질 나쁘다"

가짜 계약서·가짜 신분 이용해 범행

시세 30억원이 넘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입니다.

자신을 LH 투자유치 자문관이라고 소개한 서준혁은 수수료를 주면 단돈 7억원에 분양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

[서준혁]

"(LH) 퇴직하는 사람들을 저희가 챙겨주는 목적이 컸던 사업, 그러다 보니까 지역 본부장들이 주로 많이 했습니다. 대놓고 하는 것도 아니었고 뒤에서 한 건데"

LH 이름의 계약서, 비밀 보장 각서까지 들고 왔지만, 몽땅 거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