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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사막의 도시' 두바이에 홍수…"하루만에 1년치 비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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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막 위에 지어진 도시 두바이가 때 아닌 물난리로 몸살입니다. 하루만에 1년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두바이에서는 한 달 만에 또 홍수가 난 건데, 이웃한 오만에서도 폭우가 쏟아져 적어도 18명이 숨졌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바이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위 차량들은 침수돼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주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