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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유병언 일가 환수 0원…위헌 심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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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고 유병언 씨 일가로부터 세월호 수습 비용 수천억 원을 받아내기 위해서 정부가 현재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받아낸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진행돼 왔고, 또 쟁점은 뭔지 여현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정부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였던 고 유병언 씨 자녀들에게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 4천600억 원을 내놓으라는 구상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