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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나란히 출석...다음 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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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다음 달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 마지막 변론 기일을 열고, 선고 기일을 다음 달 30일로 정했습니다.

오늘 비공개로 열린 재판에서 양측은 각각 30분씩 입장을 발표했고, 최 회장과 노 관장도 직접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관장은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