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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15개월 딸 김치통 유기 비정한 친모…대법 징역 8년6개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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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 옥상에서 생후 15개월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작은 김치통에 담겨있었습니다.

수사 결과 친엄마인 서 모씨는 아이를 홀로 남겨둔 채 상습적으로 외출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고 토해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이는 2020년 1월 숨졌습니다.

하지만 서 씨는 죄책감이나 슬픔 대신 딸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