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봄비 가니 황사 '침공'...오늘 퇴근길 대기질 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16일) 낮부터 일부 지역의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종일 기준으론 수도권ㆍ강원ㆍ충청ㆍ호남ㆍ대구ㆍ경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의 황사가 중국 동북을 지나는 저기압의 북서풍에 실려 국내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지역에선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모델예측 결과를 보면, 오늘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중국발 황사가 불어오고, 내일(17일) 아침까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에는 전국 모두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19일 금요일엔 서울, 인천,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겠습니다.

JTBC

국립환경과학원 (16일 오후 7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국립환경과학원 (17일 새벽 2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