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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울산 정박 외국 선박서 '코카인' 28㎏…94만명 동시 투약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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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항에 정박중이던 외국 화물선에서 코카인 28㎏이 발견됐다. 94만 명(시가 142억 원 상당)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지난 5일 울산 온산항에 2만5000t급 화물선(싱가포르 선적) 배 아랫부분에서 '코카인'이 든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은 배의 균형을 잡고, 냉각수로 쓰는 해수를 배 안으로 유입하는‘씨체스트’안에 있었다.

해당 화물선이 온산항에서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중 잠수부가 발견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