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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경찰, 경기 남부 'MZ 폭력조직' 56명 검거...1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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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지역에서 수년 동안 범죄 행위를 저지른 폭력조직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5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핵심 조직원 12명을 구속해 모두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20대에서 30대인 이른바 'MZ 조폭'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흥업주 30여 명에게서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100만 원씩 걷어 2억3천만 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