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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강릉 경포 산불 1년...복구도, 책임 규명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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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 일대를 잿더미로 만든 큰 산불이 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산림 곳곳에는 화마의 상처가 선명하게 남아 있고, 삶의 터전을 복구하지 못한 이재민들의 고통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4월 11일, 초속 30m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강릉 경포 일대를 집어삼켰습니다.

축구장 170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택과 펜션 등 건물 200여 동이 불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