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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바이든, 중동 악화에 '시름'…기회잡은 트럼프 "바이든 탓"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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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확전방지 물거품 위기…이스라엘 편들며 피의 악순환 막기?

트럼프 "우리가 집권했다면 없었을 일"…바이든정부 '외교실패' 부각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사태가 격화하면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제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그룹 하마스의 충돌로 작년 10월 시작된 중동 전쟁이 다른 지역으로 확전하는 것만큼은 막는 게 바이든 행정부의 우선순위이지만, 미국의 노력에도 '더 큰 전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